[4K] 용인 에버라인 어정역에서 탑승, 주행 영상 후 기흥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하기
#에버라인 #용인 경전철 #무인열차 기흥에서 전대 에버랜드역까지 15개역, 18km를 주행하는 에버라인은 2013년에 개통했습니다 노선명의 유래가 종점인 에버랜드이기 때문에 노선 신설에 에버랜드가 투자를 했나? 싶었는데 그런건 아니더군요 조금 투자해서 에버랜드 안까지 연결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전 이름이 어정쩡한 어정역에서 타고 기흥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지상역에서 지하역으로의 환승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동 거리는 꽤나 긴 편이었지만, 특히 에스컬레이터가 정말 길었지만 이동 동선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쾌적하게 환승할 수 있었습니다 환승통로는 2014년 1월 9일에 완공 및 개통되었다 당시의 환승통로는 분당선 기흥역과 용인 경전철 기흥역의 대합실끼리 이어주는 연결통로로써 간접환승의 이동거리를 줄여주고, 궂은 날에는 비·바람을 맞지 않고 각 기흥역 대합실로 오고갈 수 있게 해주는 역할 정도만 수행했다 2014년 9월 20일, 의정부 경전철보다도 약 2달 먼저 수도권 통합 요금이 시행되자, 통로를 다시 공사할 수는 없으니까 개찰구의 위치를 옮겨서 환승통로가 개찰구 안쪽에 위치하도록 했다 분당선 기흥역 지하 2층 대합실과 용인 경전철 기흥역 지상 2층 대합실을 연결하는 이 직결통로(길이 55m, 폭 8m)는 장애인 등 노약자를 위한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환승할인 시스템 등이 설치되었다 환승할인과 동시에 환승구조도 바꿔서 간접환승방식이 아닌 직접환승방식으로 하고 있다 참고로 경사형 엘리베이터의 경우 2006년 여의나루역 이후 7년 만에 새로 설치된(도시철도 한정) 경사형으로, 경사형답게 정말 느리다 계단으로 뛰어서 가는게 더 빠를 정도 호기심으로 타보다가 나중에는 탈 생각도 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