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음모론에 尹과 극우 '한몸'..변호사도 전광훈당 비례후보 출신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12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의 극단적 발언들이 극우 인사들의 주장과 닮아있습니다 보수 유튜브 채널이나 극우 집회 등에선, 이미 부정선거 음모론을 매개로 계엄령 발동을 촉구하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었습니다 한 유명 보수 유튜버는 윤 대통령이 자신의 채널을 즐겨본다며 자랑하기도 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 그리고 새로운 핵심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이들 셋은 내란의 핵심 공모자라는 것 외에 공통점이 또 있는데, 극우 유튜브에나 나올 법한 부정선거론의 신봉자였다는 겁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관계를 설명하는 '경제 공동체'에 빗대서, '망상 공동체'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는, 변호인단을 대표해 윤 대통령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의 이유 중 하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전산시스템을 믿을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는데, 친구인 석 변호사도 부정선거 의혹을 적극 제기하고, 소송에서 변호를 맡기도 했지만, 결국 패했습니다 40년 지기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뒤 석 변호사는 다시 22대 총선 국민의힘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또, 낙천됐습니다 그러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손을 잡았습니다 기독교 중심의 극우 정당으로, 광화문 집회를 통해 줄곧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해온 곳입니다 #윤석열 #부정선거 #극우 #유튜브 #석동현 #전광훈 #자유통일당 #음모론 #MBC뉴스 #MBC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 #뉴스 #라이브 #실시간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