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열차, 출발부터 진통…한국당ㆍ바른정당 불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추경열차, 출발부터 진통…한국당ㆍ바른정당 불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추경열차, 출발부터 진통…한국당ㆍ바른정당 불참 [앵커] 여야대치 정국에서 한달 간 국회에 계류 중이던 추가경정예산안이 드디어 발걸음을 뗐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상곤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관련 상임위에 대한 보이콧에 나서면서 출발부터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국방위원회는 7월 임시국회 첫날인 화요일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논의한뒤, 이를 예산결산심사 소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한 달 가까이 답보 상태를 이어온 추경심사에 물꼬가 트인 겁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모든 것은 때가 있습니다 이번 7월 국회는 민생을 살릴 일자리 추경, 정부조직개편을 위한 국회입니다 반드시 통과시켜서…" 하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김상곤 교육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관련 상임위를 보이콧하기로 해 추경은 심사 시작부터 큰 진통을 겪게 됐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현재로서는 추경과 정부조직법 심의를 하지 않겠다…" [주호영 / 바른정당 원내대표] "(국방, 정보, 외교통일 상임위를 제외한) 그 이외의 상임위는 일체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 민주당은 추경에 협조적인 국민의당과 계속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의당은 추경을 통한 공무원 증원에는 반대하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 국민의당 역시 송영무, 조대엽 장관 후보자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만큼, 이들에 대한 임명이 강행될 경우 추경 심사에 차질이 생길 수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