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6 [원주MBC] 숨어든 원룸서 건물주 살해.. 징역 30년 확정

2023. 3. 16 [원주MBC] 숨어든 원룸서 건물주 살해.. 징역 30년 확정

[MBC 뉴스데스크 원주] 스토킹 목적으로 남의 건물에 몰래 숨어들었다가 건물주를 살해한 40대가 징역 30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살인, 특수건조물 침입, 스토킹처벌법 위반,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42살 김모 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30년의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10년 동안의 전자발찌 부착과 성폭력·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 취업제한 등의 명령도 유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12월 여성이 만나주지 않자 그 동생이 산다는 원주의 한 원룸 건물 공실에 들어가 거주하다 건물주인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 외에도 만나던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