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충청 찾아 '중원 싸움'...安 수도권 지원 / YTN
[앵커] 선거일을 8일 앞두고 20대 총선 유세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여전히 격전지 판세는 오리무중입니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충청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요 국민의당 지도부는 여야 중진의원과 겨루고 있는 수도권 후보를 지원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경수 기자! 여야 유세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공식 선거운동 엿새째인 오늘, 여야 지도부는 총선 승부처가 될 충청권과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충청권을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전을 시작으로 청주와 세종시를 방문해 야권 후보와 박빙인 지역의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 대표는 지원 유세에서 당내 공천 파동에 대해 유권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운동권 정당에 나라를 맡기면 일대 혼란이 예상된다며 야당 심판론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 새누리당을 다시 한 번 용서해주시고 4 13총선에서 우리에게 표를 찍어주심으로써 우리에게 회초리를 때리신다는 이러한 부모의 심정으로… ]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오늘 충남과 경기를 오가는 광폭 행보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합니다 충남 아산과 천안을 시작으로 이후 경기 평택 지원 유세에 나선 김 대표는 이른바 '수저론'을 활용해 정부 여당의 경제 실책 부각에 주력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인 / 더민주 비대위 대표 : 흙수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영원히 금수저를 가질 수 없는 그러한 사회로 고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오늘 오전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 지역을 찾아 다시 지역 지원 유세를 가기 전 집안 단속에 나섰습니다 이어 의정부를 방문해 여야 중진의원들과 경쟁하고 있는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변화를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 : 이번 총선은 싸움만 하는 1번, 2번 그대로 두실 건지 아니면 문제 해결하는, 민생문제 해결하는 3번 뽑아주실지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 [앵커] 이제 선거전이 중반에 접어들었는데 여야의 선거전략은 어떻습니까? [기자] 20대 총선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여야 각 당은 선거 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긴급 중앙선대위 대책회의를 열었던 새누리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