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실망시킨 사도들 유아적 질문 (마태복음 18장 1-6절) 꿈의교회 김을수 목사 20210502
마태복음 18장 1-6절 1 그 때에 그 제자들(사도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아기)[파이디온] 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인인) 너희가 돌이켜(돌이켜져서)(가정법 수동) 어린 아이(아기)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너희가) 천국에 들어가지(입장하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아기)와 같이 (천국에 입장한 후) 자기를 낮추는 (낮출)(미래)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아기)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6 누구든지 나를 (향하여) 믿는 이 작은 자 [미크로스]들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그 바다(지옥) 깊은 곳에 빠뜨려지는 것이 적절하니라[쉼프헤로] 본문은 사도들의 질문으로 시작됩니다 마 18:1 “그 때에 그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여기서 그 때는 예수께서 공생애를 마치시고 십자가를 지시기 얼마 전입니다 예수님을 삼 년 반이나 따라다닌 사도들이 마치 천국 밖에 있는 사람처럼 예수님께 물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아기를 불러 세우고 대답하십니다 마 18:3 “너희가 돌이켜져서 아기[파이디온]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입장하지 못하리라” 사도들은 천국에 입장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파이디온’은 아기를 뜻합니다(마 2:11) 어른이 거꾸로 아기가 된다는 것은 영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런 일 후에야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천국에서 큰 자를 설명하십니다 마 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아기와 같이 자기를 낮출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낮춘다는 말은 미래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천국에 입장한 사람이라면 큰 자 되기를 구하지 않고 형제를 실족시키지도 않을 거라는 말입니다 자기를 낮추지 않으니 천국에 들어와서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고 형제와 불화하게 되는 것이지요 마 5: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18:6 “누구든지 나를 향하여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그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여기서 그 바다는 8절과 9절에 보면 영원한 불이고 지옥입니다 ‘영원한’은 한 시대 곧 천년왕국을 가리키므로 지옥은 천 년의 형벌입니다 마 18:8-9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이 적절하니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불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적절하니라” 여기서 ‘너’는 교회이고 손과 발과 눈은 교회의 성도들입니다 그 바다에 빠뜨려지는 장면을 다시 볼까요? 계 18: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그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그 바다에 던져져 죽은 자들은 천 년 후에 부활하여 백보좌심판대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계 20:13) 거듭남은 믿음의 시작입니다(벧전 1:9) 거듭나지도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면 부활해도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계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교회)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그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기름 준비도 못할 테니 주의 날 부활하여 휴거되더라도 그 바다(지옥)에서 천 년을 지내야 하고, 천 년이 지나서 부활하여 백보좌심판대에 선다고 해도 생명책에 이름이 없으니 불 못에 던져지는 것입니다 계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지더라” 거듭나서 천국에 들어온 사람은 무엇을 느끼게 될까요? 마 5:3 “영으로 가난한 자들은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천국에 들어온 사람은 반드시 영으로 목마름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목마름 없이 교회 생활을 하는 기독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계 13:8 “죽임을 당한 그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교회)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기독인은 항상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살전 5:19) 그러나 그에 앞서 자신이 거듭난 자인지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래야 만에 하나 지옥에 가게 되더라도 천 년 후에 불 못에 들어가는 일이 없을 테니까요 자기가 거듭났는지 여부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알 수 있습니다(마 5:3, 요 3:8) 죽은 영이 살아나면 남은 몰라도 당사자는 영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 3:8 “영은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영으로 난 사람은 다 그러하니라” 갓난아기가 모태에서 나오는 순간 배고픔을 느껴서 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거듭난 자는 영적인 것을 추구하고 또 결국 만족하게 되는 것입니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천국, 하나님의 통치)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예수님이 아기를 제자들 가운데 세우고 말씀하신 이유는 거듭남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이 사도들 가운데 세우시고 말씀하신 아기는 영적으로 다시 태어난 성도를 가리키는 것입다 아기를 실족시키지 말라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지 않아서 받는 벌이 지옥 가는 큰 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적 목마름이 있는지 매일 자신을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그 목마름이 있다면 예수님을 향하여 믿을 것입니다 그러면 배에서 생수의 강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기름 준비입니다 성경의 마지막 명령을 볼까요? 계 22:16하 “목마른 자가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목마름은 축복입니다 목마른 자라야 성령의 생수를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요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