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70125] 화재 후 6개월 춘천중앙교회 현장

[GOODTV NEWS 20170125] 화재 후 6개월 춘천중앙교회 현장

지난 여름, 대형화재로 예배당이 전소된 춘천중앙교회 소식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어느덧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어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교회는 천막 예배당에서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GOODTV가 현장을 찾아 기도와 헌신, 희생으로 복원에 힘쓰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정원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7월 18일 갑작스런 화재로 예배당이 모두 잿더미로 변한 아픔을 겪은 춘천중앙교회 이후 교회는 인근 대학교 강당을 빌려 눈물의 예배를 드리기도 했는데요 6개월이 지나 다시 찾은 교회는 불에 탔던 예배당 지붕 위로 철골 구조물이 올라갔고, 해당 건물은 여전히 출입이 통제된 상탭니다 교회는 건물 뒤편 주차장에 대형 천막을 치고 건물 복원 시까지 임시 예배당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방문한 22일은 강원도 춘천지역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예보됐던 만큼 쌀쌀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야 예배당’이라 명명된 천막 안엔 추위가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성도들은 담요를 덮은 채 입김이 나오는 추위 속에서도 예배에 집중합니다 교회 바로 옆을 지나는 기차 소음과 예배당 한 켠 비닐 덮개로 가려진 유아실 아기들의 울음소리도 이를 방해하지 못합니다 담임목사는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 성도들의 손을 마주 잡으며 기쁨의 교제를 나눕니다 주어진 환경은 분명 힘들고 어려워졌지만 모두 밝은 모습입니다 권오서 목사는 “그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온 교회가 진정한 예배자로 세워져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권오서 목사/춘천중앙교회) 복원 초기부터 줄곧 성도들에게 예배를 강조한 권 목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의 고난을 겪은 뒤에 배가 된 가나안의 기쁨을 맛 보았듯, 함께 고생함을 통해 공동체가 더 단단히 다져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또한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아무런 불평 없이 따라와주는 성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분명 이 시간들이 교회의 역동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인터뷰: 김웅일 장로/춘천중앙교회) (인터뷰: 송일순 권사/춘천중앙교회) 춘천중앙교회의 화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전국 많은 교회에선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겠단 뜻을 전해왔고, 지금까지도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 목사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의 빚을 졌다”며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온 교회가 한 마음 되어 잘 견디고 일어서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권오서 목사/춘천중앙교회) GOODTV NEWS 정원흽니다 행복한 쉼터, 사랑의 채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입니다!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CJ헬로비전 323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614번(부산,대구,경북,충북)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