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시댁가기 싫어요

(네이트판) 시댁가기 싫어요

결혼 3년차입니다. 손위 시누 둘이 있는데 시댁 갈 때마다 밥 차리거나 치울 때 시누들이랑 저랑 제남편만 움직이고 엉덩이 무겁게 앉아있는 두 아주버님들 보니 너무 화가나고 우울합니다. 저는 부엌에서 눈치보는데 사위라고 앉아서 티비보고 떠들고 핸드폰보고... 그나마 남편이 제옆에서 계속 안떨어지고 주바일 뭐든하려하니 힘이되긴 합니다. 결혼하기전엔 안했다하더라구요. 아침에 밥하러 일찍일어나서 남편이랑 같이 주방갔더니, 시누한명이 제남편한테 넌 왜 나왔냐? 그러더군요, 제남편은 못들었다고 그랬지만 제가 주방일하는건 당연하고, 자기 남동생은 안됩니까? 시댁의 단편적인 모습만 적었지만 정말 시댁가기 싫습니다. 사연, 제보는 [email protected]으로 보내주세요! 오늘의 네이트판 톡커들의 선택 #네이트판 #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