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들의 간식 군밤 군고구마 맛있게 굽는 법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궁녀들의 간식 군밤 군고구마 맛있게 굽는 법 [김팀장의 북한확대경]

북한 특히 평양시내에는 군밤과 군고구마를 파는 현대식 판매대가 있다 평양에 이런 시설이 들어선 것은 20년 쯤 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초기에는 평양에 보낼 감이 부족해 김정일 위원장은 밤 수출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북한에선 평양남도 성천밤을 으뜸으로 치는데 성천밤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측이 준비한 만찬에 후식으로 성천약밤구이를 올리기도 했다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1764년으로 전해지는데 초기에는 제주도와 경상도 일대 해안지방에서 주로 재배했다고 한다 감자와 고구마 모두 초기에는 감저라고 불리다가 감자는 감자가 됐고, 고구마는 일본어 음차를 따서 고구마로 변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아직도 고구마를 감자라 부르고 감자는 지슬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간식으로 북한에도 널리 퍼져있는 군밤과 군고구마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옷소매붉은끝동군밤 #이세영고구마 #정조실록고구마 #밤수출금지령 #지슬 #성천약밤 #김동인감자 #남북정상회담후식 #대홍단감자 #군밤장수 #성덕임고구마 #이준호먹방 #제주도감자 #평양면옥 #단군신화밤 #구황작물 #이산군고구마 #김정일군밤 #리어카군고구마 #털모자 #제주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