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주말 큰 혼잡 없어'…정상 회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철도노조 파업 '주말 큰 혼잡 없어'…정상 회복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철도노조 파업 '주말 큰 혼잡 없어'…정상 회복 [뉴스리뷰] [앵커] 철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주말 동안 열차 운행이 여러 건 취소돼 나들이객들은 열차를 기다리느라 다소 불편을 겪었는데요 전반적으로 큰 혼잡이 빚어지진 않았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청량리역은 주말 나들이객으로 하루종일 북적거렸습니다 특히 철도노조 파업으로 열차 운행이 줄자 예매한 열차가 지연되거나 운행이 취소되진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간표 앞으로 몰려들었습니다 열차 운행은 평소의 75%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KTX는 평소의 68%만 운행했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률은 60%에 그쳤습니다 그나마 광역전철은 82% 수준이었습니다 결국 일부 나들이객은 열차 운행 감소로 역에서 보낸 시간이 길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지우 / 충북 제천] "지방에서 애들 셋을 데리고 왔다 갔다 하는데 이번 파업 때문에 지하철도 오래 기다리고, 기차도 오래 기다리고…하루빨리 정상화돼서 이런 불편함을 겪지 않았으면…" 파업은 출근시간대까지 이어집니다 이후 열차 운행은 점차 회복돼 정상화됩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파업이 끝나면 KTX 운행률은 평소의 80% 수준까지 높아지고, 일반열차 운행률도 72%로 회복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호선과 같은 광역전철은 출퇴근 시간에 불편이 없도록 거의 정상 운행됩니다 하지만 파업이 출근 시간대까지 이어져 일부 구간 이용객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intense@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