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다시 남한을 '남조선'으로 지칭...'투 트랙 전략' 가능성 / YTN

北, 다시 남한을 '남조선'으로 지칭...'투 트랙 전략' 가능성 / YTN

북한이 오늘(13일) '화성-18형' 발사 관련 보도에선 우리를 지칭하는 용어로 '남조선'이라는 표현을 다시 썼습니다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10일과 11일 미군 정찰 활동을 비난하는 담화를 연이틀 내면서 우리를 '대한민국'으로 지칭했는데 북한이 '남조선'과 '대한민국'을 혼용하는 양상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의도를 예단하지 않고 향후 동향을 주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여정 부부장 담화는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없는 대외적 매체에만 제시된 반면 '화성-18형' 관련 보도는 북한 주민들이 볼 수 있는 대내용 매체에 실렸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외부 담화와 내부 메시지를 분리하는 일종의 투 트랙 전략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