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朴대통령, 세월호 때 관저집무실 주로이용”

靑 “朴대통령, 세월호 때 관저집무실 주로이용”

앵커 멘트 청와대가 오늘(19일) 홈페이지에 오보 괴담 바로잡기 코너를 신설해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적극 대응했습니다 이른바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주로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신설한 오보 괴담 바로잡기 코너입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대통령은 어디서 뭘했는가? 라는 의혹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당일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청와대는 해명했습니다 또, 관저 집무실과 경내에서 30여 차례의 보고와 지시를 내렸고 이미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와 청와대 국정감사에서도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주로 관저 집무실에 있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역대 어느 정부에서도 공개했던 적이 없다면서 "더는 유언비어로 국민이 선동되고 국가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이같은 내용을 공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또 박 대통령이 당선전 이용했던 병원에 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따서 사용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병원 간호사가 만든 가명이라고 설명하는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했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한 이같은 해명에 대해 국민의 당 안철수 전 대표는 공적인 체계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