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수 특별감찰관, 퇴근길에 '묵묵부답' / YTN (Yes! Top News)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퇴근길 기자들의 질문에 말을 아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6시 20분쯤 사무실을 나선 이 감찰관은 수사를 마무리한 소회를 말해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취재에 협조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또 우 수석의 횡령 등과 관련해 어떤 증거를 확보했느냐는 질문에는 그건 말하기가 그렇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앞서 이 감찰관은 대검찰청에 우 수석이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가 있다며 수사해 달라고 의뢰했습니다 이 감찰관은 수사 의뢰서에서 우 수석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가, 가족 회사인 정강과 관련해서는 횡령 혐의가 의심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감찰관은 우병우 수석 처가와 넥슨과의 부동산 거래 의혹이 보도된 이후 우 수석 관련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자 지난달 말, 특별감찰에 착수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