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산타 올해도 크리스마스 맞아 축하메시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핀란드 산타 올해도 크리스마스 맞아 축하메시지 [앵커] 크리스마스에 제일 바쁜 사람은 전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클로스입니다 핀란드의 산타마을에서 전해온 크리스마스 축하메시지를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쓴 손편지들이 책상 가득 쌓여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소원이 담긴 편지가 핀란드 산타마을에 배달됐습니다 매년 산타마을에 오는 편지만 50만통, 직접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3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산타클로스] "매년 내 소원은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타인이 자신에게 해주길 원하는 일을 먼저 한다면 세상은 훨씬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겁니다 " 미국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올해도 어김없이 산타의 위치를 추적했습니다 산타가 서울 상공을 지난 시간은 크리스마스 이브 밤 11시 30분쯤 몰래 선물을 놓고 가기 위해 어린이들이 잠든 시각에 찾아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영공을 방어하는 노래드가 산타를 추적하는 일을 하게 된 건 1955년부터 사령부 직통전화로 산타를 찾는 어린이의 잘못 걸린 전화 한통으로 시작된 산타 추적은 벌써 62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 전야 미사에서 궁지에 몰린 이민자들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교황은 마리아와 남편 요셉 역시 이방인이었다면서 하느님은 무한한 자비로 이교도와 이방인을 포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