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잠정 영업이익 6.1조" / YTN
[앵커]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6조 원 초반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섯 분기 만에 증가세가 꺾이며 시장의 예상치에 조금 못 미쳤는데요 4년 연속으로 연 매출 200조 원대를 달성하는 데에는 성공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에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을 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53조 원에 영업이익 6조 천억 원을 올렸다고 잠정공시했습니다 앞서 증권업계가 내다본 영업이익 실적보다도 5천억 원가량 적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보다 17 46% 줄어들었습니다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가 둔화하고,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부품 수요 부진으로 수익성이 나빠져 실적이 저조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 3분기 4조여 원을 저점으로, 네 분기 연속 보였던 영업이익 증가세도 꺾였습니다 하지만 4년 연속 연 매출 200조 원대를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 전체 매출액은 전년보다 2 85% 줄어든 200조 3천4백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영업이익 합계는 26조 3천7백억 원으로 전년보다 5 35% 증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1분기에도 PC 수요 부진 등으로 반도체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임성호[seongh1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