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원구성...주요 상임위 샅바싸움 시동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 미래통합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대 국회 다음 주 마지막 본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가지는데요 20대 국회 유종의 미를 거두고 21대 국회 첫발을 잘 뗄 수 있을지 여야 의원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성일종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주호영 원내대표 이제 복귀는 하신 거죠? [성일종] 아직 복귀를 못하셨죠 어제 상을 치르셨기 때문에 아마 내일 정도 복귀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아마 신임 원내대표들의 첫 회동이 있을 것으로 오전에는 전해졌었는데 조금 전 YTN 기자하고의 통화에서 내일쯤 예정을 한다, 이런 얘기가 나왔습니다 [성일종] 오늘 여야 대표가 만날 것 같지는 않고요 또 위로와 그리고 조문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아마 내일쯤 원내대표가 자연스럽게 만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이번 주 내에 본회의 개최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고 다음 주 일정 합의를 해야 되는 상황인데요 지금 20대 국회 남은 한 일이 굉장히 많이 남아 있죠? [박주민]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것처럼 20대 국회가 여러 가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입법 성과라는 측면에서 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여전히 처리돼야 할 법들이 많고요 그래서 저희 당은 어떻게든 20대 국회에서 한번 더 법안 처리를 해야 된다, 그런 입장을 강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큰 문제 없을까요? 잘 협의가 될까요? [박주민] 주호영 원내대표님, 그때 상가에서 만나뵀을 때 저희 원내대표가 어느 정도 대략적으로는 입법을 위한 본회의를 여는 데 동의하신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큰 문제 없이 열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성일종] 저희 당도 민생과 관련된 법들은 지체할 것 없이 빨리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또 그렇게 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법사위에 통과돼 있는 법안이 약 100여 개 정도의 법안이 있으니까 이거는 본회의를 열게 되면 여야가 쉽게 합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앵커] 일단 여야 원내대표의 첫 만남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기는 하고요 물밑에서는 지금 21대 국회 원구성을 둘러싸고 지금 신경전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21대 원구성, 가장 큰 걸림돌, 위성정당과의 합당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당이 사실상 마무리됐고요 통합당은 미래한국당과의 합당이 아직입니다 관련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21대 국회 개원은 2주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신경전이 치열한 것 같습니다 일단 성일종 의원님, 여당은 시민당하고 일단 합당이 당내에서는 오늘 마무리가 되는 거죠? [박주민] 오늘 수임기구에서 관련된 논의를 짓고요 선관위에 결과를 통보하면 선관위가 형식적으로 필요한 절차들을 밟고 그래서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는 데 한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앵커] 제가 성일종 의원님한테 물어보려고 하다 보니까 이걸 먼저 여쭤봐야 될 것 같아서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하고 합당이 거의 끝나가는 상황인데 통합당하고 한국당 합당은 조금 물음표가 남습니다 어떻게 돼가는 겁니까? [성일종] 합당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잖아요 또 한국당을 낸 것 자체가 괴물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