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15조6천억...또 최대 실적 / YTN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15조6천억...또 최대 실적 / YTN

[앵커] 삼성전자가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지난 1분기에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영업이익이 15조6천억 원 수준인데, 반도체와 스마트폰이 실적 호조를 이끌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5조6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조8천여억 원보다 58%나 늘어난 것입니다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전 분기의 15조 천여억 원에 비해서도 3% 증가하면서 신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당초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14조 5천여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50조5천여억 원보다 보다 19% 정도 늘어난 60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호조가 지속했고, 갤럭시S9 조기 출시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만 11조 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체 영업이익의 4분의 3을 반도체가 낸 셈입니다 2분기 실적은 통상 갈등 등 대외 변수가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일단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변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수출을 주로 하게 되는데 환율 변수가 굉장히 큽니다 ] 대내적으로는 재벌개혁 분위기와 노조 와해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 등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당분간 '위기론'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 김현우[hmwy1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