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총, 칼 모두 금메달] 양궁, 사격, 펜싱... 2024 파리올림픽](https://krtube.net/image/k47_i9SGV5s.webp)
[활, 총, 칼 모두 금메달] 양궁, 사격, 펜싱... 2024 파리올림픽
#이슈톡톡 [지구촌 HOT ISSUE] #파리올림픽 #금메달 #양궁 #사격 #펜싱 올림픽 금메달은 결코 쉽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중국과의 결승전, 세트스코어 4대0으로 앞서갔지만 중국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매서운 추격에 4대4 동점이 되면서 각자 딱 한 발씩을 더 쏘는 슛오프가 펼쳐졌습니다 그리고 강심장이 빛났습니다 #남수현 이 9점, #전훈영 과 #임시현 의 화살이 9점과 10점 사이에 걸쳤습니다 중국이 합계 27점을 쏘면서 또 한번 연장으로 갈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심판은 두 화살 모두 10점으로 인정했고 그렇게 한국의 우승이 확정됐습니다 #여자단체전 올림픽 #10연패 영광스럽지만 때론 무거웠던 큰 도전을 이뤄내자 선수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그제서야 환하게 웃어보였습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금메달을 한 번도 놓치지 않은 올림픽 새 역사에 관중들은 환호했고, 국제대회 경험이 없다는 우려를 실력으로 깨끗하게 씻어낸 선수들은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고 귀여운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10연패를 달성한 한국 여자 양궁은 연속 우승 최다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미국 수영 남자 대표팀의 400M 혼계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습니다 8명만이 설 수 있는 결선장에 함께 등장한 #오예진 과 #김예지 는 초반부터 시리즈를 주 도했습니다 첫 10발에서 오예진이 1위, 김예지가 0 .2점 차 2위에 올랐습니다 엎치락 뒤치락하며 선두권을 지킨 오예진과 김예지는 20번째 발에 베트남 선수가 탈락하면서 동반 메달을 확보했습니다 남은건 메달의 색깔 오예진이 1위로 치고 나간 가운데 언니 김예지가 드라마를 썼습니다 3위였던 김예지가 인도 바케르와의 승부에서 마지막발 10.5점을 쏘며 0.1점 차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제 우리 선수들끼리의 금, 은메달 경쟁 마지막 발에서 완벽한 사격으로 금메달과 함께 #올림픽신기록 까지 경신한 오예진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금 못지않은 은메달을 딴 김예지는 동생의 올림픽 제패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여자사격 사상 첫 올림픽 #공기권총 메달을 목에건 오예진과 김예지는 런던올림픽 진종호, 최영래 이후 12년만에 동반 시상대 영광도 함께했습니다 32강부터 4강까지 이렇다 할 접전조차 없었을 만큼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랐지만 #오상욱 은 좀처럼 웃지 않았습니다 우승 후보들이 일찌감치 탈락한 가운데 오상욱은 결승에서도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메달을 코앞에 둔 14점 고지에서 상대의 거센 추격 앞에 잠시 주춤했지만, 오상욱은 회심의 금빛 지르기에 성공하며 마침내 포효했습니다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오상욱은 펜싱 종주국 #프랑스 의 #그랑팔레 위에서 힘차게 태극기를 휘날렸습니다 세계 랭킹 1위로 나섰던 지난 도쿄올림픽 당시 점수계측 오류로 허무하게 8강에서 탈락했던 오상욱은 3년간 절치 부심한 끝에 이번엔 당당히 실력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선수권 , #아시아선수권 , #아시안게임 에 이어 마침내 #올림픽 까지 정복하며 #그랜드슬램 의 위엄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