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심한 갈등 겪었던 중구의회…내홍 수습 국면
🖋B tv 대구뉴스 김민재 기자 [기사 내용] ⏩ 정은주 앵커 "의원들간 반목과 갈등 그리고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극심한 내홍을 겪었던 중구의회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구의원 1명의 공백 속에 그동안 처리되지 못했던 각종 조 례안도 모두 통과됐습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중구의회 반목과 갈등의 시작은 지난해 12월부터였습니다. 2023년 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여성의원 3명은 관광분야 예산을 상당부분 삭감했고, 이 과 정에서 간부공무원의 폭행시비까지 일었습니다. 이후 해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모든 회의가 파행됐고, 급기야 나머지 의원 4명이 회의 참석을 촉구하면서 의원들간 갈등 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김효린, 이경숙의원의 갑질 의혹과 산하기관에서의 자료 무단반출 사건까지 이어지면서 출석정지 30일의 징계가 내 려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경숙의원은 본인의 주소지를 지역구가 아닌 남구로 옮기면서 의원직에서 물러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진통을 겪던 중구 의회가 최근 들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열린 중구의회 본회의. 도서관 설치에 관한 조례안 등 9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습니다. 이중 2건은 약령시 한방특구 운영위원회 구성에 관한 조례안 과 안심귀갓길 조성 조례안 등 지난달 열린 회기에서 통과되 지 못한 조례안입니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당초 예산보다 57억 원이 증 액된 것으로 통과됐습니다. 거의 5개월 만에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된 겁니다. int) 김오성 / 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가) 일은 안하고 싸움한 것으로만 비춰졌으니까 제가 (개원 이후) 10달 동안 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선 구민분들께 진짜로 죄송한 마음이 들고요. 그러나 이런 일이 또 없도록 앞으로 중구를 위해서 의원들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제가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중구의회. 앞으로 갈등을 완전히 봉합하고 새로운 의회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김민재입니다." (김민재 기자 |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김송호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 방영일 | 2023/04/20) 📌B tv 대구뉴스 | ‘이 기사’도 체크하세요! • 대구 HOT뉴스 ✔ '우리동네Btv 대구뉴스'에서 생생한 대구 소식을 만나 보세요! 👇B tv 대구뉴스 구독하기 / @btvdaegu 👇B tv 대구뉴스 제보하기 카카오톡 채널 추가: http://pf.kakao.com/_nypNK 페이스북 친구 추가: / kdwskbroadband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1898 💜지역을 읽는 뉴스, 내일을 여는 소식 B tv 뉴스 #대구중구_대구서구_대구남구_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