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전 검사 아들 학교폭력에 대한 반성 전혀 없었다
정순신 전 검사 아들 학교폭력에 대한 반성 전혀 없었다 [텍스트] ▶최경영 기자: 최근에 보도된 것은 “장난으로 한 말이 학폭이 됐다” 이런 주장을 했고 그게 적혀 있는거죠? ▶국회의원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장): 그렇죠. 반포고 상담일지에 있는 기록 ▶최경영 기자: 전학을 가서 교사에게 장난으로 한 말이 학폭이 됐다면서 변명을 한 거군요. ▶국회의원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장): 피해 학생 같은 경우에는 정신병원에서 계속 치료도 받고 두 차례 자살 시도도 하고, 학교를 다니지 못하기도 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요 그랬음에도 불구하고 “장난처럼 하던 말을 학폭으로 몰았다” 이렇게 밝혔다라는 것은 이 학생이 전혀 반성과 자기를 되돌아보는 이런 성찰의 시간이 없었다라는 또 다른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경영 기자: (정순신 사태) 인사검증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동훈 장관은 그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린다고 했긴 했는데 ▶국회의원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장): 말 한마디로 사과한다라고 해서 저는 끝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관이라는 자리는 정무적인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무적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한데 지난번 이태원 참사도 그렇고 이번 정순신 씨 사태도 그렇고요 아무 잘못이 없다라고 얘기를 한 달 넘게 하다가 일정 정도 책임을 느끼고 사과한다라고 얘기했지만 저는 말로 끝내는 게 아니고 정치적인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3.03.29. KBS1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강득구 국회의원 출연 "정순신 아들, 반포고 '일반 전학' 시도… 악랄한 꼼수" #정순신 #학폭 #전학 #장난 #반포고 #인사검증 #한동훈 #사과 #사퇴 #탄핵 #반성 #폭력 #가해자 #피해자 #윤석열 #국수본 #국가수사본부 #KBS #최경영 #최강시사 #민사고 #자사고 #엘리트 #강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