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윤, '인사 논란' 일축...민주, '전대 룰' 갈등 확산 / YTN

[뉴스큐] 윤, '인사 논란' 일축...민주, '전대 룰' 갈등 확산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오전 출근길,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통해서 부실 인사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또 국회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와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 두 청년 정치인,청년 리더십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의 전대 룰 논란까지 정치Q 오늘은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추은호] 안녕하세요 [앵커] 앞서 현장 취재기자들과 함께 현장 얘기를 했다면 또 위원님과는 행간을 짚어볼 텐데 먼저 대통령 모습, 발언부터 듣고 나서 본격적으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기자 : 송옥렬 후보자나 박순애, 김승희 같은 부실 인사라거나) 전 정권 지명된 장관 중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 (기자 : 인사 취재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인사는 결국 대통령이 책임을 진다는 말인데) 그렇습니다 (기자 : 지금 이 반복되는 문제가 사전에 충분히 검증 가능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 다른 정권 때와 한번 비교를 해보세요, 사람들의 자질이나 이런 거를 ] [앵커] 전 정권 지명된 장관, 이 말 때문에 자기모순 아닌가라는 야당의 비판도 듣고 있고 어떻습니까? 최근 데드크로스 지지율 영향일까요? [추은호]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아침 기자들 질문에 대한 답변, 다소 짜증나는 듯한 그런 반응을 보였는데 아마 대통령 입장으로서는 취임한 지 벌써 두 달 가까이 되는데 내각 진영조차도 아직 갖추지 못하는 그런 아쉬움들 그리고 나름대로 능력 있는 인사들을 선발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계속 문제가 제기되는 데 대한 아쉬움들 이런 것들이 나타난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건 결국 아무리 능력 위주로 뽑았더라도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도덕성이 최소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된다고 하는 부분들은 이제는 하나의 기준이 돼버렸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인사 검증 이런 것들은 정부에서 다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부분일 겁니다 [앵커] 특히나 사전 검증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다른 정권들이랑 그때 사람들 자질이랑 이런 거랑 비교해 봐라 이런 말을 하기도 했고 아까 조은지 기자의 얘기로는 이렇게 이렇게 도어스테핑한 이후로 질문 2개 만에 말씀하신 대로 짜증 혹은 발끈하면서 들어간 건 이례적이라고 하더라고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특히 박순애 사회부총리 교육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이런 표현을 했습니다 언론 또 야당에 공격받느라 고생 많았다 소신껏 잘하십시오 이런 표현을 했는데 저는 윤 대통령 이 발언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뭐냐 하면 야당과 또는 언론이 지적하고 비판한 것은 검증입니다 공격이 아닙니다 어느 개인을 공격하기 위해서 한 말들이 아니거든요 그걸 공격으로 받아들인다면 언론이나 야당의 비판, 지적은 타당하지 않다고 하는 인식이 깔려 있다는 건데 그것은 어떻게 보면 언론의 기능 또 야당의 기능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고 그래서 일단은 대통령이 지금 이 순간 물론 아쉬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숨을 돌리고 다시 한 번 적재적소에 인사를 찾는 그런 노력을 한번 돌아보는 게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여기에 대해서 일단 국민의힘은 상임위원회를 통해서 청문회 수준의 검증을 하겠다고 적극 엄호를 했고 민주당은 강하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