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S7 오늘 국내 판매...편의 기능 강화 / YTN
[앵커] 지난달 스페인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공개됐던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이 오늘(11일)부터 국내에 출시됩니다. LG전자와 애플, 중국 업체들도 잇따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 첫 스마트폰 대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흐르는 물에 가져간 스마트폰. 물은 그대로 흘러내리고 스마트폰은 멀쩡합니다. 국내 출시를 알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7과 S7엣지입니다. 수심 1.5m에서 30분 정도는 끄떡없이 견디도록 방수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카메라는 더 또렷해졌고, 배터리 성능은 이전 제품보다 30% 정도 더 향상됐습니다. [고동진 / 삼성전자 사장 : 진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혁신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그 혁신을 구현하려고 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 기기와 연동되고 간편 결제, '삼성페이' 같은 편의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박희준 /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 :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라든가 가상현실 콘텐츠 서비스와 연계된 갤럭시S7이 경쟁력을 가지고 선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삼성전자의 자존심 회복. 삼성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지만, 한 해 사이 시장점유율이 2.2%p 줄었습니다. 이 틈을 애플과 중국업체들이 파고들었습니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를 이달 말 출시할 예정이고, 애플도 조만간 중저가 아이폰 제품을 내놓습니다. 여기에 중국업체들도 집중 공략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