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적 감췄던 운전자가 뒤늦게 나타나 한 말? [와이숏츠] #shorts
기계식 주차타워 입구에 검정색 고급 외제차가 삐딱하게 서 있습니다 전날 밤 차를 세워둔 주인은 연락처 하나 남기지 않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다른 차를 대는 것도, 주차해둔 차를 빼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길가에 주차했다가 과태료까지 물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주차타워 이용 주민] "집 앞에 대놨다가 과태료 부과 딱지 받고… 사시던 분들이랑 일부러 막아놓자 이렇게 얘기했었는데 오늘 아침까지도 안 빼서 그분들이 먼저 빠지셨어요 " 밤새도록 요란하게 울리는 주차타워 오작동 알림음에 밤잠까지 설쳤습니다 다음 날 출근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차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불편은 더 커졌습니다 경찰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지만 돌아온 건 "방법이 없다"는 답변뿐이었습니다 사유지라 강제 견인도 할 수 없는 데다 불법 행위가 아니라 차 주인이 누군지 조회할 수 없다는 겁니다 고급 외제차 차주는 꼬박 하루가 다 돼서야 뒤늦게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면서도 주차가 잘 된 것으로 생각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차량 주인] "아니 당연히 (버튼) 누르고 알아서 올라가겠지 하고 둔 건데, 죄송합니다 " [왓이숏츠] ▶ YTN dmb 유튜브 채널 구독 #whyshorts #숏폼이슈 #yshorts #주차장민폐차량 #주차알박기외제차량 #뒤늦게나타나한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