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산 AZ 백신 코백스 퍼실리티 물량 첫 도입
[국방뉴스] 2021 05 14 해외생산 AZ 백신 코백스 퍼실리티 물량 첫 도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추가 도입분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해외에서 생산된 백신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건데, 백신이 부족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잠재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비형 기잡니다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으로 들어오는 비행기 한 대 안에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AZ 백신 83만 5000회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번에 들어온 AZ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공급받은 겁니다 코백스는 세계백신면역연합과 유니세프 등이 주도하는 기관으로 세계에, 특히 저소득국가에 코로나19 백신을 평등하게 공급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코백스로부터 백신을 받은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첫 사례는 지난 4월, 국내 생산, 즉 안동에서 생산한 백신을 절차에 따라 해외에 보냈고 코백스가 국제자금으로 백신을 구매해 우리나라에 지급했습니다 첫 사례와는 달리, 이번에 도입된 백신은 국내가 아닌 해외, 이탈리아에서 생산됐고 해외에서 생산된 백신이 코백스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겁니다 새로 들어온 AZ 백신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2차 접종과 이달 27일에 시작되는 1차 접종에 활용됩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AZ 백신을 화물트럭에 싣고 있습니다 백신은 곧 평택에 있는 물류창고로 옮겨져 오는 14일 전국에 있는 600여 개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공급될 예정입니다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접종은 60세에서 74세 성인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등이 대상입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