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총기 안전 관리 강화 대책 긴급 마련 / YTN
[앵커] 이틀 전 세종시에 이어 또다시 충격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지면서 경찰이 긴급히 관련 대책을 내놨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경찰이 내놓은 대책, 구체적으로 뭡니까? [기자] 잇따르는 총기 사고에 경찰이 뒤늦게 총기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현행 총기 제도를 엄격하게 운영해서 범죄 악용 가능성을 사전에 막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총기 소지자의 결격 기준에 폭력 성향의 범죄 경력을 추가할 방침입니다. 또, 기존 소지자의 결격 사유 확인을 위한 법적 근거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총기소지자의 허가 갱신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고, 관련 제도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를 전수 조사하고, 수렵 기간이 끝나면 총기 출고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는 전국에 있는 경찰서에서 총기를 입·출고할 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총기 소지자의 주소지 경찰서와 수렵장을 관할하는 경찰서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총기 입·출고가 허용되는 시간도 실제 수렵이 행해지는 시간 중심으로 단축하는 방안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찰청에서 YTN 우철희[[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2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