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 쏴서라도 부수고 끌어내라고" 당시 구체적 지시사항 나왔다 / JTBC 오대영 라이브
12월 4일 0시 38분부터 이뤄졌던 방첩사 출동조의 단체 대화 내용입니다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을 보면 먼저 체포해서 구금시설로 이동하면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신병을 확보하면 수방사로 구금 바란다며 포승줄과 수갑을 이용하라고 돼있습니다 대통령이 국회 활동을 방해하려 했던 정황은 검찰 자료에서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끌어내라", "국회가 계엄해제를 하더라도 2번, 3번 선포하면 되니까 계속 진행하라" 했다고도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선관위 직원을 체포하려고 준비했던 도구도 공개됐습니다 송곳과 안대, 포승줄, 야구방망이와 망치까지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대통령의 내란 혐의 직접 증거가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앵커]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속보 자막으로 설명을 드릴 텐데요 제가 하나하나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시의 지시 사항이 나왔습니다 그 지시 사항은 검찰 수사 결과로 드러난 것이고, 윤 대통령은 올해 3월부터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있었고 11월 진행을 준비했다, 라는 내용도 들어와 있습니다 "총을 쏴서라도 문 부수고 끌어내라" 그러니까 발표 명령을 한 겁니다 "계엄 당시에 국회의원들 전부 체포하고 잡아들여라" 라는 지시도 내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체포조의 대화방 조금 전에 보셨습니다 모든 팀이 이제부터는 "우원식, 이재명, 한동훈 체포에 주력하라"라는 지시가 내려집니다 그리고 이 체포조 대화방은 계엄 당일이 12월 3일인데, 12월 4일 00시부터 대화가 아주 빠른 속도로 이뤄집니다 "신병이 확보되면 포승줄과 수갑을 이용하라"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때 지시 사항 나왔다 · 검찰 "윤 대통령, 올해 3월 비상계엄 염두…11월 준비 진행" · 검찰 "윤 대통령 '총을 쏴서라도 문 부수고 끌어내라' 지시" · 검찰 "윤 대통령 계엄 당시 '국회의원 다 체포하고 잡아들여라'" · 체포조 대화방 "모든 팀, 우원식·이재명·한동훈 체포" · 체포조 대화방 "신병 확보 뒤, 포승줄 및 수갑 이용" · 체포조 대화방에 '국가수사본부' 명단도 담겨 · 체포조 대화방 "집결지 : 국회 수소 충전소" ▶ 기사 전문 ▶ 시리즈 더 보기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