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광복절에 올라온 충격적인 날씨정보.. 서경덕 교수의 '따끔한 일침' / OBS 뉴스

일본 기상청의 태풍 지도입니다. 지난 15일 제7호 태풍 란이 상륙해 상황을 표기했습니다. 그런데. 일본 열도 윗부분 독도가 있어야 할 자리에, 한자로 죽도라고 적혀 있습니다.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이름, 다케시마로 표기한 겁니다. 왼쪽에 빗금까지 그어놓으며, 일본땅이라는 입장을 강조한 걸로 해석됩니다. 일본 기상청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3년 계속돼 왔는데요. 독도 지킴이, 한국홍보 알리미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발견하고, 곧바로 항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서경덕 교수는 태풍이나 쓰나미 경보 시, 기상청 사이트에 정말로 많은 일본 누리꾼이 방문하기에, 독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메일에도, 명백한 영토도발이라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시정하고, 다시는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기상청 뿐 아니라, 일본 최대 포털인 야후재팬 날씨 앱에서도, 독도를 자신들의 땅이라고 표기하고 있는데요. 서경덕 교수는 꾸준히 대응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독도 #다케시마 #일본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https://youtube.com/@obs3660?sub_conf...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http://www.obsnews.co.kr 모바일 : http://m.obs.co.kr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email protected] 전화 : 032-670-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