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S NEWS] [2022 정기 연고전] 웃다가 우는 고려대 … 8대2 대승 거둔 우리대학교 야구부

[YBS NEWS] [2022 정기 연고전] 웃다가 우는 고려대 … 8대2 대승 거둔 우리대학교 야구부

[YBS NEWS][2022 정기 연고전] 웃다가 우는 고려대 … 8대2 대승 거둔 우리대학교 야구부 -배승민 기자(bsmin1106@yonsei ac kr) 지난 10월 28일, 3년만에 열린 정기 연고전의 야구 경기에서 연세대가 8대2로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경기 초반, 이번 경기는 고려대가 가져가는 듯 보였습니다 1회 말, 무사 1 ,3루 상황에서 1루수 김건웅의 실책으로 연세대는 선취점을 내주었습니다 이어서 고려대 김응주의 좌익수 쪽 플라이볼에 안재연이 득점하며, 고려대는 2대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접전이었습니다 연세대 고경표, 신효수가 각각 3회 초, 4회 초 날카로운 중전 안타를 보였으나 득점까지 연결되지는 못하였습니다 5회 초, 흐름은 연세대로 넘어왔습니다 선수들의 연이은 볼넷 출루로 만들어낸 1사 만루 찬스에서 고승완의 2타점 적시타로 연세대는 단숨에 2대2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김진형의 희생플라이로 고승완까지 득점하며, 연세대는 3대2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연세대는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확정 지었습니다 6회 초, 무사만루 상황에서 터진 이동준의 2타점 적시타로 연세대는 5대2로 승리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고려대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마운드를 교체하였으나, 김택우의 중전 안타와 김진형의 2타점 안타로 연세대는 8대2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후 나머지 세 이닝에서 연세대는 깔끔한 수비로 정기 연고전 야구 3연승을 장식했습니다 올해 정기 연고전 야구는 연세대의 연이은 득점과 짜릿한 역전승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선수들과 관객들은 하나 되어 환호하며, 3년만의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YBS 뉴스, 배승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