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보궐 무공천' 이재명에 "혼자 멋있기 운동" / YTN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민주당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발언을 두고 혼자 멋있기 운동은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에 말을 액면상 구구절절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어려운 처지에 놓인 당과 당원들의 아픔을 먼저 보듬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이고, 비가 오면 같이 맞아주는 심리적 연대감이라며 이런 중대사는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게 맞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감성 충만에 뭉클하고 울컥한다, 그 훌륭한 자질은 조폭에게 필요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정당이 아니라 조폭과 비슷해졌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원은 공직이고 동지가 국민을 배반했을 때는 국민을 위해 그자를 쳐내야 한다며 대통령의 철학 빈곤을 친문이 자신들의 조폭 윤리로 채워 국정을 마음껏 농단하니 나라에서 공사의 구별이 사라진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