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中 사이버 당국, '백지 시위' 확산 막으려 인터넷 검열 강화" / YTN 사이언스

중국의 인터넷 감독 당국이 고강도 방역정책인 이른바 '제로 코로나'에 항의하는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검열 강화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지난달 29일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에 인터넷 검열팀 직원을 확대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특히 대학가의 시위 정보와 이번 사태를 촉발한 신장 위구르 자치지역 화재 사고에 관한 정보 공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라는 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지침을 받은 기업들에는 중국 최대 빅테크인 텐센트,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과 더우인의 모회사 바이트댄스 등이 포함됐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YTN 김상우 ([email protected]) #제로코로나 #중국 #중국시위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