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폭풍우 몰아쳐 곳곳 비바람 피해 [월드24 날씨] / KBS 2024.12.09.
지난 주말, 영국에선 폭풍 '다라그'가 통과하면서 비바람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영국 남서부 웨일스 지역은 많은 비가 쏟아져 도로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여기에 순간 풍속이 초속 40m 안팎의 강풍이 몰아쳐 영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졌는데요 강한 바람으로 인해 주말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취소되고, 항공기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 낮 기온은 8도까지 올라가 오늘보다 2~3도 정도 더 높겠습니다 싱가포르는 일 년 중 12월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데요 내일도 비가 내리고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겨울철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는 인도 뉴델리는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안개까지 더해져 시야는 더 답답하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눈구름의 영향을 받겠고, 한낮 기온도 종일 영하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토론토는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워싱턴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세계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김유림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월드24 #영국 #폭풍 #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