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공약품 공장 염산 누출...주민 9명 병원 이송 / YTN
오늘(17일) 새벽 1시쯤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화공약품 공장 안에서 염산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3백미터가량 떨어진 마을 주민 9명이 두통과 메스꺼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송된 주민들 대부분이 고령층이긴 하지만, 증상이 경미해 치료를 마치고 모두 퇴원한 상태입니다 누출된 염삼은 5 5톤가량으로, 공장 안에 있는 100톤짜리 염산 탱크 부품 일부에서 균열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균열 부위를 밀봉해 누출을 차단하고 방제 작업을 벌여 오전 5시 15분쯤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환경부도 사고 시설에 대한 가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자세한 사고경위와 주민 피해와의 관련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