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오 전 경찰청장, 13시간 조사 후 귀가

조현오 전 경찰청장, 13시간 조사 후 귀가

조현오 전 경찰청장, 13시간 조사 후 귀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13시간의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어제 오전 9시쯤 부산지검에 출석한 조 전 청장은 오후 10시쯤 조사를 마치고 오늘 새벽 검찰청사를 나섰습니다. 조사내용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할 얘기를 다했다"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짧게 답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진술과 증거를 확보하고 있어 '포괄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보고, 돈의 직무관련성과 대가성 규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