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1 12 /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 이사야 8장13~15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사 8:13-15 1 보이지 않으시는 여호와 하나님 1) 영이신 하나님은 본래 보이지 않으시는 분 2) 조상의 하나님: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니라 ”(출 3:6 참조 3:15) 3) 스스로 있는 자: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 3:14) 2 하나님의 임재를 보이는 방식으로 1) 성막과 성전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보이신 것 2) 성막 중심의 신앙생활: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 ”(출 40:36-38) 3) 성전 중심의 신앙생활: “이제 이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이는 내가 이미 이 성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을 여기에 영원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에 있으리라 ”(대하 7:15, 16) *그런데 이 말씀은 조건이 딸린 말씀이었다: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아서서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경배하면, 내가 너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이 성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리니”(대하 7:19-22) 3 주객전도(主客顚倒) 1) 성막과 성전에 마음 빼앗겨서 영이신 하나님을 도외시한 당시 선민들 2) 성전을 출입하면서도 정작 하나님께는 관심이 없었다 무수한 제물에도 응답 없는 제사(사 1:10-15) - 경고가 점점 현실로 다가옴 4 다시 본래 대로 돌이키심 1) 오늘 본문은 바로 그런 면을 보여준다(사 8:13-15): “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 ” 2) 예레미야 선지자의 파격적인 선언(렘 7:4)과 성전 포기 선언(렘 26:6):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주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 3) 사도 바울의 이사야 인용(롬 9:30-33):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 *사도의 자유로운 인용이다 사 8:14, 28:16, 49:23을 자유롭게 인용한 것임 맺음말: 이런 말씀을 읽는 신약교회 성도인 우리로서는 1 참 성전에 주목하고 이 땅의 보이는 것들에 마음 빼앗겨서는 안 되겠다 “성 안에서 내가 성전을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계 21:22) 2 신앙생활에 있어서 주객전도 현상을 삼가 조심하여야 하겠다 - 보이는 성막이나 성전에 치중하여 영이신 삼위 하나님을 도외시하는 일 - 영원을 향한 삶에 수단으로 주신 것들에 마음 빼앗겨 일생 삶의 참된 목적을 잊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