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노역'…장애 할머니 급여없이 부린 식당 업주 입건

'13년간 노역'…장애 할머니 급여없이 부린 식당 업주 입건

'13년간 노역'…장애 할머니 급여없이 부린 식당 업주 입건 장애 할머니에게 13년간 월급도 주지 않고 오히려 돈을 가로챈 식당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적장애 3급인 70살 A씨를 종업원으로 채용해놓고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로 식당 업주 64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히려 '불쌍하다'며 손님들이 A씨에게 건넨 돈 65만원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B씨는 "오갈 데 없는 노인을 거둬 먹고 살게 해줬는데 월급을 줄 이유가 없었다"며 "돈도 빼앗은 게 아니라 잠시 빌린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