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미래 경영 화두 제시…“스토리로 기업가치 높여라”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들에게 총체적인 기업가치를 높이라고 주문했습니다 재무성과 중심의 성장을 넘어선 최고경영자 고유의 성장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장가희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CEO들에게 기업가치를 높일 매력적인 스토리를 만들라고 주문했다고요? [기자] 최태원 회장이 어제(23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SKMS 연구소에서 확대경영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확대경영회의는 매년 6월 열리는 SK그룹의 최대규모 경영 회의입니다 최 회장은 2015년부터 이 회의를 주재하며 미래 경영 화두를 던져왔는데요 지난 2016년 '딥체인지', 지난해 '구성원의 행복' 등이 대표적입니다 올해 키워드는 '기업가치 높이기'인데요 최 회장은 이 기업가치를 '토털 밸류' 즉 총체적 가치로 정의했습니다 최 회장은 특히 CEO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그동안 성장을 가로막았던 구조적 한계를 극복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발상의 전환이 이뤄져야 근본적 혁신이 가능하다며, CEO들이 구조적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한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준비하고 출사표를 던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백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