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에 주렁주렁...겨울 별미 '까나리' 풍어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앵커] 요즘 동해안에선 겨울철 별미인 까나리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예년보다 풍어여서 항구마다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기잡이를 마친 어선들이 속속 항구로 들어옵니다 그물마다 몸길이 20cm 안팎의 까나리가 주렁주렁 걸려 있습니다 까나리를 떼어내고 바구니에 담는 손길이 바쁩니다 까나리잡이는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됐는데, 이달부터 잡히는 양이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강원 동해안에서 잡힌 까나리는 719t으로 최근 3년 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위판 가격은 60kg 한 상자에 8만 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주원철 / 어민 : 고기가 많이 굵어졌어요 씨알이 좋아요 (잡히기도 많이 잡히나요?) 예 많이 잡혀요 ] 까나리가 풍어를 이루면서 항구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 까나리는 대개 젓갈을 담가 먹지만 크기가 큰 동해 까나리는 굽거나 조려 먹습니다 특히 숯불에 통째로 구워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문영철 / 인천시 강화군 : 11월 하순쯤에는 이 양미리(까나리)가 제철이어서 연탄 구이에 소주 한 잔 곁들이면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 동해안 겨울철 별미 까나리잡이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YTN 송세혁[shsong@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