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살인' 박춘봉 현장검증 / YTN
[앵커] 쏟아지는 수많은 뉴스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해 보는 '특급추적' 시간입니다 오늘 추적할 사건은 바로 이 사건입니다 오늘 수원 엽기 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의 현장검증이 실시됐습니다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먼저 현장화면을 보시겠습니다 [앵커] 엽기 살인사건의 수사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많습니다 백기종 전 수서경찰서 강력팀장과 함께 이번 사건 다시 한 번 재구성해 보고요 남은 수사의 쟁점도 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엽기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됐습니다 모두 6곳에서 실시가 됐는데요 먼저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부터 저희가 화면을 통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현장 검증이 실시가 됐습니다 박춘봉이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했다고 하는데요 [앵커] 고성과 욕설이 현장에서 있었습니다 하지만 박춘봉은 이런 고성, 욕설 아랑곳하지 않고 범행현장을 다니면서 담담하게 범행을 재연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거든요 어떻게 현장검증이 이루어졌습니까? [인터뷰] 지금 이틀에 걸쳐서 할 거거든요 추가로 말씀드리면 수원지검의 강력파트는 아니지만 전담팀이 구성이 됐어요 그래서 부장검사하고 5명이 전담을 하겠다고 해서 현지에는 검사 2명이 같이 나와서 현장검증을 했는데요 주민들이 계속 욕설과 경악스러운 그런 범죄에 놀라서 야유를 놓고 비난을 했는데, 박춘봉은 전혀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주 담담하고 태연하게 이런 식으로 포승줄과 수갑에 결박이 된 상태에서 아주 태연하게 했는데 매교동, 교동, 수원천변, 그러니까 시신 일부가 유기된 곳을 하는 거거든요 [앵커] 저희가 판넬을 통해서 장소별로 정리를 해 봤는데요 보면서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지금 매교동에는 원래 같이 동거를 했던 집입니다 여기서 살해를 하고 시신 일부를 훼손했죠 그다음에 옮겨서 월세방으로 얻어놓은 그 교동의 반지하방, 여기서 다시 시신을 훼손을 추가로 합니다 하는데 이때즈음에서 한 가지 추가로 말씀드릴 건 수원역 근방에 있는 이곳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여인숙에 또 월셋방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