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년 로마, 쇠로 재갈 물려진 남자가 화형을 당했다 | 바로크 대가 카라바조
반종교개혁의 열기가 가득하던 1600년 경 로마 최고의 스타는 단연 카라바조였습니다 그는 무명 화가에서 신데렐라처럼 단박에 명성을 얻었고 로마에서 제일 잘 나가는 추기경들은 앞을 다퉈 그의 그림을 주문했습니다 그의 강렬한 그림은 보는 이들을 매혹했고 종교개혁에 맞서는데 강력한 수단이 되어 주리라 기대되었습니다 당시 가톨릭 교회는 더 이상 허물어지거나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으로 치열한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로마의 한 광장에서 한 남자가 불에 태워집니다 그는 전직 수도사로 유럽 전역을 전전하던 지식인이었는데요 그는 왜 불에 타야 했을까요? 그 사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놀라운 사건이 벌어졌을 때 로마 최고의 화가 카라바조는 그림을 그릴 때마다 교회와 매번 다퉈야 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럽으로 가는 모든 분들은 이 시리즈를 읽고 간다! [아트인문학 여행](전 3권) 이탈리아 파리 스페인 아트인문학, 재미있는역사, 재미있는인문학,명화해설,역사유튜브, 종교개혁,반종교개혁,카라바조, 조르다노브루노,화형,종교재판, 천동설,지동성,코페르니쿠스, 앙리3세,엘리자베스1세,칼뱅, 클레멘스8세,캄포데피오리, 프란체시성당,콘타렐리예배당, 마테오삼부작,카라바조마태오, 성모의죽음,루브르,드농관,마태오와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