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부전선으로 월북한 사람은 탈북자

[국방뉴스] 2022 01 04 1일 동부전선으로 월북한 사람은 탈북자 지난 1일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통해 월북한 사람은 탈북자인 것으로 군과 경찰, 정보당국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정부는 1일 동부전선 철책을 통해 월북한 사람을 탈북자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민간인통제선 일대의 CCTV를 확인해 인상착의를 식별한 결과 지난 2020년 11월 강원도 고성으로 탈북한 30대 초반의 탈북민과 동일한 사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러면서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에 대해서 세부적인 것은 관련 기관이 확인 중이라며 간첩 혐의 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번 월북과 관련해 북한측에 지난 2일 오전과 오후 군 통신선을 통해 두 차례 대북통지문을 발송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측은 이 통지문을 수신했다고 확인만 해줬을 뿐 우리 측의 신변보호 요구에 대한 답신은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군과 정보당국은 월북자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월북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북쪽 지역에서 4명으로 확인되는 화면이 식별돼 합참 전비태세검열단이 세부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밤 9시 20분 경 동부지역 비무장지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했고 신병확보를 위해 작전을 펼쳤지만 9시 40분 쯤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