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 피의자 횡설수설…경찰, 혐의 입증 주력 / YTN
[앵커] 경찰이 '수원 엽기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후 수사에는 사건의 윤곽을 파악하기 위해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중심으로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아영 기자! 피의자에 대한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데 진척 상황 있습니까? [기자] 경찰은 일단 오전 수사를 마친 뒤 오후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범행동기와 사건경위를 중심후으로 피의자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동원해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벌였지만, 피의자 진술이 횡설수설하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경찰은 아직 구속영장을 신청하기에는 조사가 덜 됐다며 좀 더 시간을 갖고 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앞서 국과수 부검 결과 피의자 집에서 발견된 혈흔과 토막 시신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죠? [기자] 경찰은 체포된 유력 용의자의 신분으로 오늘 오전 피의자로 전환했는데요. 경찰이 피의자 집에서 발견한 혈흔과 시신의 DNA를 비교한 결과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앞서 피의자의 방에서는 시신이 담겼단 비닐과 같은 검정 비닐봉지가 발견됐고, 인혈 반응도 확인됐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이 추적한 끝에 어젯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한 모텔에서 체포한 것입니다. 또, 경찰은 오늘 오전 수사 결과 피의자와 피해자 모두 중국 동포라...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4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