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주한미군 감축설 거듭 일축…"아무데도 안 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 국방 주한미군 감축설 거듭 일축…"아무데도 안 가" [앵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일각에서 거듭 제기되는 주한미군의 감축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의 논의 주제도 아니라고 밝혔는데, 논의가 이뤄지더라도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송수경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주한 미군은 아무데도 가지 않는다"며 주한 미군 감축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제임스 매티스 / 미 국방장관] "다시 한번 말하지만, (주한미군은) 아무 데도 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논의의 주제조차 아닙니다 " 매티스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 기간에도 "주한미군은 북한과 관계없는 별개의 문제"라며 "북미정상회담의 의제가 아니며, 돼서도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북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문제는 논의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거듭 확인하고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 시점에서는 아닙니다 분명히 아닙니다 (군대 철수 문제를 고려하지 않는 겁니까?) 우리는 그것을 (북한으로부터)요구받지 않았습니다 " 매티스 장관은 "앞으로 5년후, 10년 후에 변화가 생긴다면 검토해볼 수 있다"며 하지만 이 경우에도 "한국과 미국 사이의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매티스 장관은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북한이 모든 논의의 주요 주제였다"며 "북한의 핵무기와 대량파괴무기의 완전한 제거에 놀랄만한 공감대가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북한과의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던 매티스 장관은 "모든 협상이 순탄치 않고, 북한은 해외에서 국제협상을 해 본 경험이 많지 않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송수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