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전라·동해 노선에 'SRT' 달린다 [말하는 기자들_경제_0404]
- 정부, 당정 협의 거쳐 올해 9월부터 SRT 운행을 경전, 전라, 동해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혀 - 국토부, 앞으로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이들 노선에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 이르면 올해 추석부터 SRT 고속열차를 타고 창원·진주, 순천·여수, 포항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올해 9월부터 SRT 운행을 경전, 전라, 동해선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SRT 운영사인 에스알(SR)은 선로용량, 차량 등을 종합 고려해 각 노선에 하루 4회, 왕복 2회 운행을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SR이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해 제출하면 자격 적격성, 철도교통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노선면허를 발급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 "저희가 5월이나 6월 경으로 예상하는데요 철도사업법 등에 따라서 철도사업자로서 적격한지 사업 계획은 적정한지 그다음에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이런 것을 검토해서 노선 면허를 발급합니다 " 이번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확대 계획이 시행되면 남부지역에서는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이들 지역 주민은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없어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을 하거나 서울역까지 이동한 후 1시간가량 추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이들 노선에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뉴스토마토 조용훈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SRT노선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이규하 - 구성 취재: 조용훈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