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둘째 날 구름 많음…중부ㆍ호남 한때 비 조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연휴 둘째 날 구름 많음…중부ㆍ호남 한때 비 조금 [앵커] 쾌청했던 어제와 달리 연휴 둘째 날인 오늘은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립니다 아침에는 안개도 짙게 낄 것으로 보여 운전해서 고향으로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재훈 기자입니다 [기자] 연휴 둘째 날이자 절기 추분인 오늘(23일)은 하늘이 흐려집니다 중부지방과 남부 일부 내륙에는 비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새벽에서 낮사이 충남과 호남에 최고 20mm, 서울을 포함한 그밖의 중부지방은 5mm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안개도 다소 짙게 낄 것으로 보이는데 산발적인 비까지 내리는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추석 당일은 다시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밤까지 날씨가 맑을 것으로 보여 대부분 지역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이 보이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 올 추석 보름달은 부산 오후 6시 9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서울 오후 6시 19분부터 각각 뜨겠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일몰시각이 오후 6시 27분쯤 임을 고려하면 환한 보름달은 저녁 7시쯤 볼 수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크게 떨어지는 만큼 쌀쌀한 날씨에 대비해 달맞이 계획 세우는게 좋겠습니다 연휴 후반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귀경길에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기상청은 동해와 남해상은 화요일부터 물결이 다소 높아질 수 있다며, 섬 지역을 오가는 귀성, 귀경객은 배의 운항 여부를 잘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