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교사 압박에 사인 은폐 정황..학부모는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아" - [핫이슈PLAY] MBC뉴스 2023년 9월 13일

학교측, 교사 압박에 사인 은폐 정황..학부모는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아" - [핫이슈PLAY] MBC뉴스 2023년 9월 13일

4년간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대전의 40대 교사의 사연은 교사가 숨진 지 하루가 지나서야 교사 노조에 의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해당 학교 측이 사건 초기, 교사들에게 사인을 '뇌출혈'이라고 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숨진 교사가 학교에 악성민원에 대한 교권보호위원회 신청을 했지만 열리지 않았다는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교육당국에선 아직 이런 사실에 대해 파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교사 노조측은 교사가 숨지기 전 서이초 교사 49재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두고, 학교의 압박에 괴로워 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한편 숨진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지목된 학부모와 학생들에 대한 신상털기가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 또 다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전교사 #학부모 #악성민원 #교권보호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