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직장인 여름 휴가일수 늘었다?...'복지확대? VS 생산량 감소?'
지난 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발표한 '2019년 하계휴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직장인 여름 휴가일수는 평균 4 1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0 3일 늘어난 수치다 그 이유로는 '근로자 복지 확대'가 38 3%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 부진에 따른 생산량 감축 영향'이 34 0%로 집계됐다 특히, 생산량 감축 영향의 경우 경영악화로 매출이 부진한 상황에서 제품 생산이 손해로 직결되기 때문에 기업 2곳 중 1곳은 아예 생산을 멈추고 직원들에게 휴가를 준 것이다 여름휴가 일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일'이 36 4%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5일' 20 2%, '4일' 17 1%, '7일 이상' 11 0% 순이다 국내 여행자의 여름휴가 시기는 보면 8월 1일에서 15일 사이가 33 6%로 가장 많았다 이어 7월 16일에서 30일사이 20 2%, 8 15광복절 이후부터 8월말 사이 16 7%였으며, 9월에 휴가를 즐기는 비율도 9 5%로 적지 않은 비율을 보였다 여름휴가 국내 목적지로는 '동해안'이 29 29%로 가장 많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해안' 19 26%, '강원 내륙' 9 63%, '서해안' 9 53%, '영남 내륙' 8 83%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