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동백IC 지방투자심사 통과…용인시 "2029년 완공 목표"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용인 동백 일대의 교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영동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동백나들목을 건설하는 사업이 용인시 지방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06년 동백지구로 이사 온 정종근 씨 서울로 향할 때마다 아쉬움이 생겨납니다 눈앞에 고속도로가 있는 데도 이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 때문입니다 [정종근 / 용인시 동백동] "신갈 IC(나들목)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서울로 가려면 신갈IC까지 출근 시간에 30분 이상 소요됩니다 그런 교통시간 낭비가 주민들에겐 굉장히 큰 불편과 불만으로… " 마을 인근에 영동고속도로가 있지만 들어설 길은 나 있지 않은 상황 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6km 이상 이동을 해야합니다 이런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용인시가 자체 예산을 들여 동백나들목 건설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 지자체 지방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이 탄력 받게 됐습니다 동백나들목 사업은 2022년 국토부의 타당성 평가를 거친 상태로, 현재 도로 연결 허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는 허가가 나오는 대로 이후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오는 2029년까지 완공한다는 목표입니다 [이상일 / 용인시장] "상반기에 도로 연결 허가가 나오면 우리 시가 (도로공사와) 업무추진협약을 맺고 시민들이 원하는 동백IC가 개설되도록 가능한 속도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 한편 동백나들목 건설에는 용인시 예산 1천137억 원이 쓰일 예정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김재성 기자] #영동고속도로 #동백나들목 #동백IC #동백지구 #SK브로드밴드 #Btv뉴스 #김효승기자 #용인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