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빙붕 분리로 인도네시아 발리 크기 얼음섬 출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남극 빙붕 분리로 인도네시아 발리 크기 얼음섬 출현 경기도 면적 절반 남짓한 크기의 거대한 얼음덩어리가 남극 빙붕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서남극 끝자락에 있는 '라르센 C 빙붕' 분리를 관찰해온 영국 스완지대 과학자 아드리안 럭맨이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시간 어제(12일) BBC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떨어져 나온 얼음 덩어리는 면적 약 5천800㎢, 무게는 1조t에 달하며, 인도네시아 발리 섬과 비슷한 크기로 알려졌습니다 빙붕은 남극 대륙과 이어져 바다에 떠 있는 100∼900m 두께의 얼음 덩어리로 최근 수년간 남극 북부의 빙붕에서 분열이 가속하기 시작해 수차례 분리가 일어났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