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여론조사결과 공표 못해(선거종합)

2014/05/28 15:16:27 작성자 : 이호영 ◀ＡＮＣ▶ 내일부터 실시되는 선거여론조사결과는 일반에 공표되지 않습니다. 언론기관에서도 이를 보도할 수 없습니다. 이밖에 선거소식을 이호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북부지역 각 선관위는 선거일 엿새 전인 내일(29일)부터 실시하는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모의투표나 인기투표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후보자측이 내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여론조사는 가능하지만 공표는 안됩니다. 이에반해 오늘까지 펼쳐진 여론조사결과는 29일 이후에도 공표하거나 이를 인용해 보도할 수 있습니다. -------------------------------------------- 영주시장선거 무소속 박남서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입후보 예정자에게 식사를 제공받아 노인회원 39명에게 부과된 과태료 1,100여만원이 같은 날 동시에 납부됐다며 새누리당 당직자의 대납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새누리당측은 당시 장욱현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되기 이전인만큼 이번 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경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선거벽보를 훼손한 영양군 53살 박모씨를 공직선거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영양군 서부리 영양병원 담에 붙어 있던 군의원 후보자 7명의 선거벽보를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대구지검 의성지청은 군 예산으로 지역 유권자와 출향 인사에게 축·부의금과 선물을 준 혐의로 한동수 청송군수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한 군수는 최근 3년 동안 사무용품 비용을 부풀려 이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군 예산 1,900여 만원을 빼돌려 지역 유권자와 출향 인사들에게 축·부의금과 선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