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작사, 아들 작곡.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내가 당신이었소" 부모님에게 드리는 감사의 선물

딸 작사, 아들 작곡.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내가 당신이었소" 부모님에게 드리는 감사의 선물

오늘은 저희 어머님이 팔순 되시는 날입니다 멀리 이국땅에서 시집살이하는 여동생도 귀국해서 오랜만에 다섯 식구가 다 모였습니다 코로나로 해외입국자는 격리에 들어가ㅠ 외식은 못하고 집에서 간소하게 축하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여동생의 편지 글에 제가 곡을 붙혀서 노래를 만들어 후배 가수 김영씨가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저희와 같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노래 제목 : 내가 당신이었소 (김혜성 글/김종호(김성민) 곡/정은주 편곡/김영 노래) 노래 가사 : 내가 당신이라면 사랑하는 부모곁을 그렇게 쉽게 떠나지 않을테요 아무도 날 봐 주지않는 낯선 땅에서 홀로 가족을 만들며 살지 않을테니 내가 당신이라면 자식생각 먼저하며 힘들게 참으며 살지 않을테요 더우면 시원히 추우면 따뜻하게 내몸 보살피며 지낼수 있을테니 내가 당신이라면 내가 당신이라면 한두푼 아끼려 힘들게 걸으면서 가족위해 모으려하지 않을테요 내가 당신이라면 내가 당신이라면 혼자서도 잘먹고 잘살수 있을테니 가족위해 희생하려하지 않을테요 이젠 내가 당신처럼 되어보니 자식 생각이 먼저 내몸은 뒷전 더워도 추워도 아파도 힘들어도 참고 참고 또 참고 참게 되더군요 당신처럼 되지 않으려 당신처럼 살지 않으려 노력하면 할수록 당신을 더 닮아가고 당신을 더 이해하게 되네 내가 당신이었소 당신을 보게 됐소 당신을 그리워하며 지낸 그 세월만큼 나도 당신 같은 사람이 되어가네 나도 당신 같은 사람이 되어가네 “오정자 여사님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생신축하곡 #팔순축하곡 #어머니생신축하곡